캠코, 17일까지 1200여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17일까지 1200여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6.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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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포함
이달 15∼17일 온비드 사이트에서 125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130건을 공매한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이달 15∼17일 온비드 사이트에서 125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130건을 공매한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15∼17일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125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130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45건이다. 최저 입찰가가 6억8900만원인 서울 노원구 롯데캐슬 루나 아파트와 6억1000만원인 부산 금정구 금정산쌍용예가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공매 대상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88건 포함됐다.

다만 입찰할 때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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