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연주가 그룹 ‘앙상블 포럼 21’ 10주 기념 연주회 29일 개최
지적인 연주가 그룹 ‘앙상블 포럼 21’ 10주 기념 연주회 29일 개최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9.06.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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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포트] 앙상블 포럼21이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29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앙상블 포럼21은 음악가로서의 고양된 예술혼을 일깨우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적인 음악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학구적 취지를 살린 문제작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진지함, 몰입, 예술적 코드, Enthusiasm(열성), 순수함 등의 ‘음색’을 내세운다.

또한 현재 국내음악계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세대를 뛰어넘은 음악교류와 연주회를 개최, 높은 수준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추구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제2비엔나악파의 작품으로 연주 작품을 구성, 초심을 다지는 한편 그간 축적된 기량을 화려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십년지기’란 주제로 참가한 연주자들의 우정과 하모니를 다질 예정이다.

김경민 앙상블 포럼21 음악감독을 비롯해 바이올린 김현남, 박재린, 김미나, 나은아 박지애, 정경아, 조가현, 한수혜와 비올라 공세정, 임요섭, 박운주, 박애주, 박운주, 서수민, 첼로에 오지현, 김태우, 양지욱, 정광준, 조재형, 허철이 연주한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R. Strauss String Sestet Preludie from Capriccio, Op. 85 (1942)

Vn.1 박재린(부수석) Va.1 공세정(부수석) Vc.1 양지욱

Vn.2 정경아 Va.2 임요섭(부수석) Vc.2 조재형

A. Schönberg Verklärte Nacht(정화된 밤), Op. 4 (1899)

Vn.1 김현남(수석), 박재린(부수석), 정경아, 박지애

Vn.2 한수혜, 나은아, 김미나

Va.1 임요섭(부수석), 박운주

Va.2 공세정(부수석), 박애주

Vc.1 허철, 김태우

Vc.2 양지욱, 조재형

F. Schubert String Quintet in C Major, Op. 163, D. 956 (1828)

Vn.1 김경민 Vn.2 조가현, Va. 서수민, Vc.1 오지현(부수석), Vc.2 정광준

문의 : 마에스트로 컴퍼니 (02-525-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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