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카드가 내년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4인조 밴드 퀸이 등장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을 개최한다.
15일 현대카드는 내년 1월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퀸 첫 단독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되는 퀸의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보컬·피아노)와 브라이언 메이(기타·보컬),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드럼·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전 세계적으로 2억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영화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퀸과 총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스탠딩 R석이 16만5000원, 스탠딩 S석이 15만4000원, 지정석은 VIP석이 18만7000원, R석이 17만6000 원, S석이 15만4000원이며 A석과 B석은 각각 12만1000원과 11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1인 최대 4매)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13일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14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