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권사 채용문 ‘활짝‘...일정·규모도 제각각, 부서별 상시 채용도
올해 증권사 채용문 ‘활짝‘...일정·규모도 제각각, 부서별 상시 채용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5.0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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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한투·삼성·신한금투 채용 시작...미래에셋대우 ‘미정’, 메리츠는 부서별로 상시에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큰 규모의 증권사들이 먼저 채용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픽사베이)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큰 규모의 증권사들이 먼저 채용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큰 규모의 증권사들이 먼저 채용 스타트를 끊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외에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채용을 시작했고 미래에셋대우는 하반기 채용을 실시할 예정으로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부서별 상시 채용이 진행되며 현업에서 함께 일할 사람이 직원을 직접 뽑는데, 사장이나 대표 등 회사 최고 임원 면접을 거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국내 주요 증권사 채용 일정과 규모다. (표=화이트페이퍼)
다음은 국내 주요 증권사 채용 일정과 규모다. (표=화이트페이퍼)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현재 상반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0일까지 서류 작업이 끝나 지원이 마감됐으며 오는 5월 1,2일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5월 25일에 필기시험을, 5월 만에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인원을 확실히 정해놓고 뽑기보다 당시 면접 진행 과정에서 당사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턴십을 거쳐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서류를 마감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통해 30~40명 규모 정규직을 채용한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대졸 공채를 진행했다. PB와 리서치, 운용 등의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다만 일정이나 규모가 미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하반기에 채용을 하나 채용 일정이나 규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보통 잭년, 재작년에 신입, 경력직을 200명씩 채용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역시 상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인원을 정하지 않고 필요한 인원이 있으면 부서별로 뽑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면접 시에 현업에서 일할 사람들이 직접 뽑고 대표 면접을 거치치 않는다”며 “필요한 인원을 상시에 채용하기에 구체적인 채용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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