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을 둔 고객들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신세계면세점은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애견 호텔 ‘독독(DogDog)’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 연 프리미엄 애견 호텔 ‘독독’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이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무료 주차 및 공항픽업 서비스도 제공해 최근 애견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국내 한 기업이 반려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어려운 점 1순위로 ‘여행(44.2%)’이 꼽혔다.
이는 이동수단의 한계,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60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신세계면세점 회원 카드 소지 시 독독 이용금액의 10%를 상시 할인해 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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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기자 jjlee@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