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바급여 '1위' 강남구...시간당 평균 8757원
서울 알바급여 '1위' 강남구...시간당 평균 8757원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0.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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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기준 서울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8484원으로, 법정 최저임금(7530원)보다 954원 높았다. (사진=알바몬)
올해 3분기 기준 서울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8484원으로, 법정 최저임금(7530원)보다 954원 높았다. (사진=알바몬)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강남구가 아르바이트 급여 뿐 아니라 일자리도 서울에서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이 근무지역의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서울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8484원으로, 법정 최저임금(7530원)보다 954원 높았다.

이는 지난해 3분기 같은 조사 때 평균 시급이었던 7661원보다 823원(10.7%) 오른 것이다.

서울시 25개 구별 평균 시급은 강남구가 8757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대문구(8732원), 영등포구(8640원), 송파구(8588원), 중구(8567원) 순이었다.

반면, 구로구의 평균 시급은 8176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작구(8218원), 서대문구(8255원), 양천구(8262원), 도봉구(8299원)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자치구 역시 강남구가 차지했다. 알바몬에 등록된 올 1∼3분기 강남구 아르바이트 공고는 약 79만7000건으로, 서울 지역 전체 공고의 10.3%를 차지했다.

마포구가 8.8%로 그 뒤를 이었고, 서초구(8.4%), 중구(7.4%), 종로구(7.0%) 등의 순으로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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