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타일러를 LG전자가 최초로 선보인다.
14일 LG전자는 인공지능(AI) 음석인식 기술이 적용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이달말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에 이어 스타일러에도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이다.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LG전자는 최대 6벌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 미러’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LG 스타일러 씽큐’를 통해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한편 LG전자의 ‘LG 씽큐’는 AI기술이 탑재된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로 지난해 말 공식 출범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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