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했던 기술주 반등에 미국 뉴욕증시 상승 마감
급락했던 기술주 반등에 미국 뉴욕증시 상승 마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4.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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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했던 주요 기술주들이 다시 반등하며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상승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급락했던 주요 기술주들이 다시 반등하며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상승 마감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9.17포인트(1.65%) 상승한 24,033.3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전거래일에 비해 각각 32.57포인트(1.26%) 71.16포인트(1.04%)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1.5% 올랐다. 또 테슬라 주가는 1분기 전체 생산 대수가 전년 대비 40% 늘어난 3만4494대에 달했으며, 이 중 모델 3가 9천766대로 전 분기보다 4배 증가했다는 발표로 6% 급등해 전일의 낙폭을 회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마존에 공격을 가했음에도 약발은 먹히지 않았다. 트럼프는 "아마존이 소포를 배달,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이는 미국 및 납세자들에 정당 하지 않다. 아마존은 우체국에 정당한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백악관은 "아마존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는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 한 총재의 발언에 금리 인상 우려도 덜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정당화될지 명확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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