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상계좌 개설 '10만 명'에 그쳐...예상 인원의 3%
신규 가상계좌 개설 '10만 명'에 그쳐...예상 인원의 3%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2.02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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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 이후 가상계좌를 새로 발급받은 거래자가 10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지난 30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 이후 가상계좌를 새로 발급받은 거래자가 10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가상화폐 거래자 300만명의 3.4%에 해당하는 거래자 10만명 가량이 신(新)가상계좌를 발급받았다.

업비트와 제휴를 맺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이날까지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을 거쳐 가상계좌를 개설했다.

농협은행은 빗썸과 코인원 이용자 가운데 4만여명에 대한 실명확인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코빗에서만 1만명가량의 거래자에게 신가상계좌를 발급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빗썸과 이용자에게도 이날부터 신가상계좌를 내주기로 했지만, 거래소의 시스템 불안정을 이유로 신규 계좌 발급을 보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수사관을 보내 서버 개인정보 관리 및 해킹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300만명에 달하는 회원 가운데 최대 170만명의 신가상계좌 발급을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고객 중 실질적으로 활발하게 거래하던 회원 숫자다.

하지만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 규제로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가상화폐 거래량은 크게 줄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 또한 하락세를 지속중이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기준 8500달러(약 917만원)를 기록, 하루 새 15%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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