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28일 김민석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김민석과 그의 할머니의 따뜻한 사연이 눈길을 끈 것.
김민석은 자신의 SNS에 할머니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김민석은 평소 방송 등을 통해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느덧 인지도 있는 배우로 자리 잡은 김민석은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께 체크카드를 선물해드린 것.
하지만 할머니는 손자가 힘들게 번 돈을 쓰는 것이 아까워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김민석이 "하루에 한 번씩 사용 안 하면 카드 없어진다"고 거짓말을 한 뒤에야 겨우 2천원, 4천원씩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자꾸 돈을 아끼는 할머니의 모습에 김민석은 앞으로 돈 벌 날 많으니 1백만원이든 2백만원이든 마음껏 쓰시라고 할머니께 말했다.
며칠 뒤 할머니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한 김민석은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가 한 아귀찜 식당에서 1만 8천원을 결제했기 때문.
김민석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요즘은 좀 쓰시는데 늘 몇천 원씩 쓰시다가 몇만 원 쓰시는 걸 보면 뿌듯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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