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오지탐험가의 말 못할 고민...."심한 '길치'라서 항상"
한비야, 오지탐험가의 말 못할 고민...."심한 '길치'라서 항상"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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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오지탐험가 한비야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비야가 과거 '길치'라는 고민을 털어 놓은 방송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한비야는 과거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사실은 무척 심한 길치라 걱정"이라며 "길을 나서면 항상 헤매서 길을 묻고 또 묻느라 바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길치'라 얻은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비야는 "길을 헤매다가 만난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서 친해진 일도 많고, 오지에서 길을 잃어서 잘못 찾아간 마을에서 오래 기거하며 새로운 곳을 알게 되기도 해요. 오지 사람들은 친절해서 처음에는 길 찾는 것을 도와주려 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마을로 초대하거든요. 때로는 그렇게 찾아간 곳에서 1주일씩 머물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1일 한비야 교장이 지난해 11월 10일 서울의 모 성당에서 네덜란드의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씨(66)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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