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저소득가정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KEB하나은행이 동남아 3개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KEB하나은행이 설립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가정 성적 우수 대학생 250명에게 13만달러(약 1억 5000만원)의 '2017 KEB Han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여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윤종웅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KEB Hana 장학금'이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KEB Hana 장학생들이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증진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은행권 최초의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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