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움츠려들었던 네이버 주가가 3분기 호실적으로 장 초반 기지개를 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2.74% 오른 8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31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이 5486억원으로 예상을 뛰어넘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광고 매출도 1142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 6월에서 9월 사이 주가가 11% 꺾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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