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화학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오는 4분기에도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허리케인, 중국 환경 규제 여파로 제한적인 공급 여건이 지속되면서 기초소재가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화 가격 하락, 전기차 배터리 성장 지속, 정보소재의 이익 개선" 등이 매력 요인이다.
실제로 LG화학은 지난 3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으며 모든 사업 부문이 기대를 상회하는 성적을 내놨다. LG화학은 3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27% 늘어난 6조3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897억원으로 72% 늘어났다.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다.
이같은 실적이 오는 4분기에도 LG화학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 셈이다. 이같은 이유로 이 연구원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49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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