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일본 도쿄 증시가 3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1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96%(389.88포인트) 오른 2만0299.38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1.77% 뛴 1667.88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엔고도 완화하면서 3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오는 10월 총선이 예정된 가운데, 과거 선거 유세 기간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인 것도 지수를 끌어 올렸다. 아베 총리는 오는 28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22일 총선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도쿄 엘렉트론, 아도데스토, 도요타 등이 상승 마감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3조1059억엔(약 31조4370억원), 거래량은 20억4459만주를 기록했다. 거래액은 지난 6월16일 이래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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