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이 그 위용을 뽐내며 공식 출시됐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8은 64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됐고, 출고가는 64GB 109만4500원, 256GB 125만4000원이다.
SK텔레콤 예약 고객 중 57%는 가격이 비싸면서도 고사양인 256GB 메모리 버전을 선택했다.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미드나잇블랙으로 49%를 차지했다.
이전에도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한 충성 고객이 많았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8'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온라인 예약 고객 중 48%가 기존 노트 시리즈를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고객이 전체의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 노트는 새로운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비교적 경제적 여유도 있는 30대층에 인기를 얻으면서 프리미엄 폰의 입지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한편, 이번 SK텔레콤 개통행사에 참석한 사전 예약 고객에게 회사는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데이터쿠폰 5GB ▲노트8 정품 커버케이스를 선물했다. 또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노트북 ▲모니터 등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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