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이 오는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토리텔링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의 Beautiful Romance>를 연다.
이 공연은 ‘오유진의 Beautiful Romance'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것으로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의 샤콘느,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이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은 미국 맨하탄 음대를 졸업한 재원.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2013년 10월, 동유럽에서 개최된 “Korean Virtuoso Series”에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현지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2014년 6월에는 유럽 불가리아의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비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 바 있다.
오유진은 바이올린의 대가들로부터 “음악적 이상(理想)을 실현하는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은 9월 20일(수)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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