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빅스비 보이스’를 전세계 20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23일 삼성전자는 측은 “이번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빅스비가 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사용자에게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일례로 방해금지 모드 변경, 오전 6시 알람 설정, 블루라이트 필터 사용 등 3가지 작업을 ‘굿 나잇(Good night)’이라는 명령어로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방식이다.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며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 사용은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하이 빅스비(Hi Bixby)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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