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사전 예약 하루 평균 1800대
테슬라, 모델3 사전 예약 하루 평균 1800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8.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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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 '모델 3'이 시장에 나오자 마자 사전 예약이 하루 평균 1800대에 이르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 '모델 3'이 시장에 나오자 마자 사전 예약이 하루 평균 1800대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테슬라는 이날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광고나, 게릴라 마케팅 등의 캠페인 없이 모델 3 예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 주간 더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측은 "3분기부터는 주당 1천5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말까지 5천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델 3 외에도 모델 S와 모델 X 역시 꾸준히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테슬라측 설명이다. 모델 3가 출고되기 전인 이번 2분기 차량 생산이 2만5708대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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