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JP모건이 주식투자에 있어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찾는 데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할 방침이다.
1일 미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JP모건은 'LOXM'란 이름의 AI를 올해 말부터 아시아와 미국 주식 알고리즘 업무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이 유럽에서 LOXM를 사용해 본 결과 사람이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일처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분 매각 시점을 찾는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자가 가장 손실을 적게 볼 수 있는 가격대를 찾는다는 것이다.
JP모건은 LOXM가 고객 한명 한명의 행동과 반응을 분석해 거래를 돕는 데까지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정보 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만약 이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면 고객의 동의를 받고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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