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실수 부르는 10가지 생각... 확대해석, 낙관주의, 이심전심의 착각
[신간] 실수 부르는 10가지 생각... 확대해석, 낙관주의, 이심전심의 착각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6.1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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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 프리먼, 로즈 드월프 지음 | 송지현 옮김 | 애플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당신은 실수메이커인가? 그렇다면 실수를 줄일 방법이 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실수는 스스로 의도한 것들이라 주장하는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애플북스.2017)은 실수를 낳는 부정적인 생각 스타일을 고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책은 실수를 부르는 10가지 생각들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실수들을 실었다. 가령 ‘치킨 리틀 신드롬’은 어떤 상황에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경우다. 옛 영국 전래동화에서 꼬마 닭 리틀이 하늘에서 떨어진 도토리에 머리를 맞았다. 이에 하늘이 무너진다고 착각해 재앙이 일어났다고 소리치며 돌아다닌다.

꼬마 닭과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공포감에 사로잡혀 작은 사건을 확대해석한다. 결국 평정심을 잃게 되고 종국에 재앙을 피할 수 없다고 믿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문제 해결에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가 하면 ‘이심전심’의 착각도 있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있다는 착각으로 가까운 관계일수록 오해의 소지가 크다. 추측이 항상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실수를 낳는 기제로 작용한다.

이 밖에 ‘모두 나 때문’이라는 생각, ‘위험한 낙관주의’ ‘사서 걱정하기’ 등 실수에는 일정한 생각 패턴이 있음을 분석한다. 실수메이커로 눈총을 받는다면 한 번쯤 자기 점검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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