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원대 프리미엄 냉장고, 삼성전자 '세프컬렉션'
1400만원대 프리미엄 냉장고, 삼성전자 '세프컬렉션'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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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조선 백자의 색감과 광택을 동시에 구현한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선보였다.

30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에서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행사를 가진 후 "포슬린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소재 발굴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개발팀과 디자인팀이 협업해 약 2년간 7개국을 돌면서 수백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소재를 엄선했다는 것이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빚어 초벌구이, 최고의 유약 기술로 재벌구이를 진행해 총 2번 구운 후 보강재를 입히고 연마작업을 하는 등 장인의 손길이 닿듯 총 27단계의 까다롭고 세밀한 공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 소재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높은 열용량으로 냉기 보존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포슬린 인테리어가 적용된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고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 빨라져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또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고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허브'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반무광의 풀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 색상으로 출시하며 915ℓ 용량에 출고가는 14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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