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피터 드러커, 프랜시스 헤셀바인, 조안 스나이더 컬 지음 |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이미 죽은 사람의 말이 끊임없이 소환되어 재창조 되는 이유는 고전문학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세월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통찰과 교훈이 있어서다.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다산북스.2017)도 경영의 선구자 피터 드러커가 생전에 늘 강조했던 핵심 질문 5가지에 현대적 해석을 더 한 책이다. 핵심 질문 5가지는 기업 경영에 있어 ‘미션이 무엇인가’ ‘고객이란 누구인가’ ‘고객가치는 무엇인가’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무엇을 의미하는가’ ‘계획은 무엇인가’다.
단순하지만 리더라면 반드시 해야 할 고민이다. 이 다섯 가지 질문을 이정표 삼아 자신과 조직에 적용한 세계 최고의 리더는 필립 코틀러, 마셜 골드스미스, 짐 콜린스를 비롯해 공공연히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최고의 경영학자’라 피터 드러커를 칭송한 빌 게이츠까지 수두룩하다.
책은 피터 드러커의 질문을 실천한 세계 리더 20인의 사례와 통찰을 담았다. 살아있는 기업,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을 꿈꾼다면, 드러커의 조언과 경험자들의 사례를 두루 살펴보는 부지런함은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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