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미국의 시리아 정부군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이 엇갈렸다.
7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의 시리아 정부군 공격을 "자주 국가에 대한 침략으로 간주한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의 시리아 공격은 자주적인 국가에 대한 침략이며 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일본의 아베신조 총리는 트럼프의 결정을 지지했다.
7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대해 "미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미국의 행동은 사태 심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중국 역시 트럼프를 지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7일 “어떤 경우에도 화학무기 사용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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