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변호사 관련 '정운호 게이트' 사건 재조명, 진중권 "미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
최유정 변호사 관련 '정운호 게이트' 사건 재조명, 진중권 "미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4.04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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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최유정 변호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정운호 게이트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정운호 게이트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전원책은 정운호 대표가 불법 도박으로 구속된 것부터 최유정 변호사가 착수금 논쟁이 붙은 20억원에 대해 주장하던 중 입장이 곤란해지자 로비 브로커를 비롯, 리스트를 폭로하며 사건을 키웠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전원책은 "얼마나 감옥에 있기 싫었으면 50억원을 썼겠냐. 만약 이 사람이 피땀 흘려 정직하게 벌었다면 50억원씩 쓰겠냐"고 일침했고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 그것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한줄 논평했다.

한편 진중권은 "50억원대 형사사건이 있다는 것 자체에 깜짝 놀랐다. 이건 미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인 줄 알았다"면서 "네가 OJ심슨이냐"라고 짧고 굵은 한줄평을 남겼다. OJ 심슨은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드림팀 변호사 군단을 선임하며 무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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