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자는 결정적인 때 추월한다
[신간] 부자는 결정적인 때 추월한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2.1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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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 고도 토키오 지음 | 한은미 옮김 | 토트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억대 연봉이라는 꿈의 숫자를 현실로 소환할 ‘부자의 발상법’을 제시한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토트.2017)은 부자와 빈자는 생각과 습관에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책은 ‘추월차선 발상법’과 ‘서행차선 발상법’이라는 대조를 통해 차이를 설명한다. 이를테면 부자들은 대충 넘어가도 되는 것과 지나쳐도 좋은 것을 분별할 줄 안다. 평소에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정적인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 때 맹렬하게 전력 질주하는 특성이 있다. 바로 이런 차이가 추월차선을 달리는 이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특히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가설사고(假設思考)’가 습관화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가설사고란 어떤 정보 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결론을 상정해 그것을 최종 목적으로 삼되, 이 검증을 반복하며 가설의 정확도를 높여가는 사고방식이다. 한마디로 먼저 답을 도출한다는 말이다.

가설사고는 이미 편의점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령 날씨가 더워지면 음식 위생에 신경 쓸 소비자 니즈를 미리 파악해 매실 주먹밥을 진열한다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계절이라는 점은 고려해 칼칼한 종류의 도시락 발주량을 늘리는 경우도 가설사고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실무 세계 또한 성과를 내기 위해 ‘먼저 답을 도출해 움직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진단한다. 기회 포착력, 집중력, 대인관계, 라이프 사이클, 발상법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부의 추월차로를 달리는 이들의 생각과 습관을 전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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