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광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만화는
만화광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만화는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12.23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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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 '천일야화', 해외작 '노다메 칸타빌레' 뽑혀

[북데일리] 만화광들이 뽑은 ‘2008 올해의 만화‘로 국내만화에는 <천일야화>, 해외만화에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각각 선정됐다.

온오프라인서점 리브로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천일야회>는 559표, <노다메 칸타빌레>는 736표를 얻었다. 전진석 글, 한승희 그림의 <천일야화>는 투란도트, 삼국지처럼 잘 알려진 이야기를 호러, 추리, 로맨스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며 재해석한 작품이다. 독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할 수 있던 점이 1위를 차지한 요인이다.

나노미야 토모코의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악 천재들이 꾸려나가는 코믹 만화다.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주인공으로 나오는 지휘자 치아키 열풍이 불기도 했다.

국내 만화 2위는 고등학교 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입시명문 사립 정글 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잘 살린 화려한 그림으로 여성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하백의 신부>는 3위에 올랐다. 해외부문 2, 3위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원피스>, <강철의 연금술사> 몫이었다.

이와 관련해 리브로 만화팀 이효정 팀장은 “2008년에는 <식객>, <타짜>, <바람의 나라> 등 만화의 미디어화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이루어졌고, 한류열풍 덕에 한국만화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며 “국내 만화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해”라고 전했다.

한편 리브로는 ‘2008 리브로코믹 총결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리브로코믹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인기만화 세트를 증정한다.

국내 만화 Top10

 

 

 

 

작품명

 

 

작가

 

 

1

 

 

천일야화

 

 

전진석 / 한승희 그림

 

 

2

 

 

입시명문 사립정글고등학교

 

 

김규삼 , 그림

 

 

3

 

 

하백의 신부

 

 

윤미경 , 그림

 

 

4

 

 

식객

 

 

허영만 글, 그림

 

 

5

 

 

씨엘(CIEL)

 

 

임주연 , 그림

 

 

6

 

 

완전무결하게 사로잡히다

 

 

유하진 글, 그림

 

 

7

 

 

()

 

 

박소희 , 그림

 

 

8

 

 

파한집

 

 

윤지운 , 그림

 

 

9

 

 

핑크레이디

 

 

연우 글, 그림

 

 

10

 

 

호텔 아프리카

 

 

박희정 , 그림

 

 

 

 

해외 만화 Top10

 

 

 

 

작품명

 

 

작가

 

 

1

 

 

노다메 칸타빌레

 

 

니노미야 토모코 글, 그림

 

 

2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글, 그림

 

 

3

 

 

강철의 연금술사

 

 

아라카와 히로무 글, 그림

 

 

4

 

 

오란고교 호스트부

 

 

하토리 비스코 글, 그림

 

 

5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아마노 아키라 글, 그림

 

 

6

 

 

XXX홀릭

 

 

클램프 글, 그림

 

 

7

 

 

,그레이맨

 

 

호시노 카츠라 글, 그림

 

 

8

 

 

스킵 비트!

 

 

나카무라 요시키 글, 그림

 

 

9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글, 그림

 

 

10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글, 그림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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