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나눔사무국, 4/4분기 우수문학도서 37종 선정
이 중 박장호의 시집 <나는 맛있다>처럼 신예작가의 첫 작품집은 모두 5종이 꼽혔다. 지역출판사 간행도서 중에는 김곰치의 장편소설 <빛> 등 2종이 포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총 22개 출판사 37종의 책을 권당 2,000부(평론 1,000)씩 구입해 교정시설, 복지설,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예정이다. 현재 우수문학도서는 2,000여 곳에 보급되고 있다. 문학나눔홈페이지 ‘여기도 책을’ 코너에서 책이 필요한 시설의 신청을 꾸준히 받는 중이다.
한편 우수문학도서 선정위원은 이근배, 천양희, 김수복, 신용목(이상 시), 조성기, 성석제, 방현석, 함정임(이상 소설), 강정규, 김현숙(이상 아동, 청소년 문학), 홍용희, 정은경(이상 평론, 수필, 희곡) 등 각 장르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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