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만화가협 10주... 67점 작품 선보여
한국여성만화가협회는 여성 만화가들의 친목도모와 권익보호를 위해 97년 창립했다. 현재 신일숙 고문을 중심으로 44명의 작가들이 소속돼있다. 주요활동으로 전시회, 무크지 ‘세너클’ 발간, ‘우리만화 살리기’ 캠페인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순정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어 온 강경옥, 김혜린, 신일숙 등은 물론 박소희, 고야성 등 신예 작가가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총 67점의 작품과 작가들이 취미로 만든 퀼트와 인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첫 날인 10일 오후 3시에는 작가들과 함께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작가 사인지와 일러스트 작품을 증정한다. 다음은 한국여성만화가협회 주요 작가다.
▲신일숙
현 여성만화가협회 고문
대표작 : ‘아르미안의 네딸들’, ‘파라오의 연인’, ‘리니지’ 등
▲강경옥
2000~2001년 한국여성만화가협회 회장 역임, 2002년 이사 역임
대표작 : ‘두사람이다’, ‘이 카드입니다’, ‘별빛속에’, ‘노말시티’, ‘천애’, ‘라비헴폴리스’ 등
▲김혜린
1999년 한국여성만화가협회 회장 역임
대표작 : ‘북해의 별’, ‘비천무’, ‘아라크노아’, ‘불의 검’, ‘노래하는 돌’ 등
▲박소희
대표작 : 궁, Real purple
▲이향우
대표작 : ‘웰컴 투 더 헬’, ‘우주인’, ‘One Thousand Miles’, ‘은복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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