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폭발적인 입소문...흥행 연속 '이슈킹'
'더 킹', 폭발적인 입소문...흥행 연속 '이슈킹'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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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NEW제공)

영화 '더 킹'이 누적 관객수 426만5600명의 기록을 세우며 흥행 중이다.

'더 킹'은 18일 개봉해 설 연휴 동안 총 168만0214명의 관객수로 극장가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이와 같이 '더 킹'의 흥행 소식이 괄목할 만한 점은 대한민국 관객 취향이 점차 바뀌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조선명탐정', '검사외전', '공조'로 이어지는 ‘명절=코미디’라는 기존의 공식을 완전히 전복시켰다.

정치 검찰이라는 민감한 소재에도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 '더 킹'은 이색적인 장르로 극장가에 전면 승부 카드를 던졌다.

또 '더 킹'은 개봉하자마자 1월 개봉 한국 영화 중 역대 오프닝 1위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으며 설 연휴까지 가뿐히 손익분기점을 돌파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영화 '더 킹'은 전 세대를 막론하고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연 명실상부 흥행 영화로 우뚝 선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설 연휴 극장가에 새로운 영화 개봉 공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슈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한편 영화 '공조'는 관객수 269만3902명을 모아 설 연휴 기간 동안 '더 킹'과 함께 쌍끌이 흥행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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