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책읽기 즐거움 배우는 이색 독서교실
노래로 책읽기 즐거움 배우는 이색 독서교실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10.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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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 등 동화 소재로 만든 동요 2곡 선보여

[북데일리] 노래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배우는 이색 독서교실이 준비 중이다. 23일 오후 4시 강남구 논현문화정보당에서 ‘북밴과 함께하는 독서노래 부르기’가 열린다.

북밴은 문학작품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문학밴드다. 이날 북밴은 동화 <책먹는 여우>(주니어김영사. 2001)와 <이 고쳐 선생과 이빨투성이 괴물>(시공주니어. 2008)을 소재로 만든 동요 2곡을 선보인다.

단순히 공연으로만 끝나는 건 아니다. 한 권의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화하는 장이 펼쳐진다. 먼저 각 책의 줄거리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퀴즈 또한 진행된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각 책의 의미를 곱씹어 보기도 한다.

이날 진행은 독서논술강사 윤주은 씨가 나선다. 윤 씨는 “아이들이 책을 읽은 느낌을 노래로 나누면 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좋은책읽기가족모임이 주관한다. (독서노래 공연문의=323-1905)

(사진=9월 26일 강릉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독서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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