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계 건국대 명예교수 독자와 만남
[북데일리] 한국 철학계의 거목 강영계 박사가 독자들과 만난다. 출판사 멘토프레스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3시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강 박사의 철학강의를 연다.
강 박사는 평생 철학을 해왔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강단에 섰다. 이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프랑스 슈트라스부르대학 교환 교수를 지냈다. 건국대에서는 문과대학장과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한국니체학회회장과 건국대 명예교수를 맡아 두 번째 인생을 준비 중이다.
얼마 전에는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멘토프레스. 2008)을 펴내기도 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의 삶과 철학을 진지하게 살펴보지만 마냥 무겁지만은 않은 책이다.
강연은 이 책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기희생적인 삶을 살다 간 세 사상가의 삶과 철학을 통해 사유의 필요성을 되짚을 계획이다. 문의)02-227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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