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나눔사무국, 문인수의 '배꼽'등 3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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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집에는 문인수의 <배꼽>을 포함한 10종이 뽑혔다. 소설집에는 박상륭의 <잡설품>을 비롯한 9종이 꼽혔다. 총아동청소년문학에는 이금이의 <벼랑>과 김혜정의 <하이킹 걸즈> 등 8종이 선정됐다. 정홍수의 <소설의 고독>과 유성호의 <움직이는 기억의 풍경들> 등 5종이 평론, 수필, 희곡 분야를 차지했다.
이번 3/4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위원은 각 장르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신달자, 이경림, 문태준, 조정(이상 시), 현길언, 정종명, 윤대녕, 윤동수(이상 소설), 이준관, 이경혜(이상 아동청소년문학), 이숭원, 오창은(이상 평론, 수필, 희곡)이다.
문학나눔사무국은 최종 선택된 24개 출판사 32종의 책을 2,000부(평론은 1,000부)씩 살 예정이다. 구입한 도서는 교정시설, 복지시설,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보낸다. 현재 우수문학도서는 2,000여 곳에 보급되고 있다.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 ‘여기도 책을’ 에서는 책이 필요한 시설의 신청을 꾸준히 받고 있다.
한편 문학나눔사무국은 2007년 4분기부터 2008년 3분기까지의 우수문학도서를 대상으로 독서감상문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마감은 11월 16일까지고,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에 마련한 게시판에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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