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핫토픽 키워드로 오르며 놀라운 인기를 자랑했다.
3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포탈사이트 네이버에는 '공항 가는 길 최여진'이라는 핫토픽 키워드가 상위에 기록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여진은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승무원 송미진 역을 맡아 절친 최수아(김하늘 분)의 곁에서 사이다 대사를 하며 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걸크러쉬' 인물로 활약 중이다.
그런 그가 최근 극 중에서는 수아의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과 과거 동거한 사이이며 묘한 관계를 다시 펼쳐나가려는 장면을 그리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하지만 지난 2일 방송에서 최여진은 수아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시드니에서 진석의 룸에 갔던 일을 터놓았다. 최여진은 미진 역을 통해 "밤새 얘기만 했어. 뭔 일? 아무 일도 없었어. 안 믿기지? 믿어"라며 "사과할게. 미안해"라고 눈물과 함께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따라 수아와 미진은 다시 진한 절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고, 이날 최여진의 내면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최여진의 '걸크러쉬' 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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