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분장' 감독 겸 주연배우 남연우에 관심 "몰입하게 만든 영화"
여민정, '분장' 감독 겸 주연배우 남연우에 관심 "몰입하게 만든 영화"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2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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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민정 SNS, 이야기秀CUT)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여민정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화제작 '분장'의 감독 겸 주연배우 남연우에 관심을 나타냈다.

여민정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영화 분장. 최근 동료 배우들이 직접 연출도 하고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드는 것 같다.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게 쉬운것도 아님에도 풀어나가는 방식과 여러 극적 요소들, 장면들이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력에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여민정은 연기 활동과 학업 외에도 투표 독려,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등 사회적인 문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인권문제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장'에 대한 관심도 이때문이다.

한편 '분장'은 주인공인 무명배우 송준이 인기와 명예를 얻게 된 후, 생각지 못한 사건으로 인해 자가당착 속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독립영화계 스타 남연우는 이 작품을 통해 장편 연출작 데뷔에 성공했다. 또한 독특한 연출력과 광기 어린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 스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남연우를 비롯해 홍정호, 안성민, 한명수, 이수광의 호연, 음악 감독 오도이의 음악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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