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민송아, 오민석과 생모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진퇴양난'
'여자의 비밀' 민송아, 오민석과 생모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진퇴양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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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민송아가 오민석과 생모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선배 정주리(민송아 분)가 자신의 친엄마에 대해 캐묻던 상황을 떠올리며 정주리의 카페로 급히 찾아간다. 

유강우는 한남자(연운경 분) 사장으로부터 민선호의 어머니에 대해 얘기를 들으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된 후 정주리의 말을 떠올린 것.

카페를 찾아간 유강우는 "선배 우리 엄마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지? 그때 갑자기 어머니 얘기 꺼냈잖아. 무슨 얘기라도 들은 거야?"라고 캐묻는 순간, 누나 유장미와 엄마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딸 유장미와 티격태격 얘기를 나누던 엄마 미희는 아들 유강우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하고 엔딩을 맞이했다.

민선호(정헌 분)가 자신의 이복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먹다짐을 했던 유강우는 민선호의 엄마 민애선이 아버지 유만호 회장과 헤어지게 된 이유를 알게 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친엄마를 만나는 순간이었다. 이를 지켜본 카페 주인 정주리도 예상치 못한 이들의 만남에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채서린(김윤서 분)은 강지유(소이현 분)를 다시 집안으로 들이겠다는 유만호를 상대로 강지유의 아버지를 살해한 증거가 있다며 협박해 모성그룹 지분을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와 아들 유마음을 되찾겠다고 다짐한 강지유는 채서린을 향해 "내가 어떻게 할지 모든 것을 직접 알아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강우에게도 "당신 얼굴을 바라보는 게 설레고 행복했지만 이젠 이렇게 힘든 일이 돼버렸다"고 거리감을 두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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