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포스트잇] 업무 효율 올리는 정보 수집... 집에서 아침·저녁 30분씩
[책속의 포스트잇] 업무 효율 올리는 정보 수집... 집에서 아침·저녁 30분씩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6.10.1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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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속도> 아카바 유지 지음 ㅣ 이진원 옮김 ㅣ 다산북스

[화이트페이퍼=이수진 기자] 요리를 하려면 먼저 식재료 준비를 한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정보가 필요하다. 정보가 충분하면 일의 반은 준비된 셈. 정보는 어떻게 수집해야 할까.

업무 속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스피드 사고의 힘을 담은 <1등의 속도>(아카바 유지 지음.다산북스.2016)에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장소는 집이 좋다. 이유는 업무나 잡음 소음 없이 집중하고 읽을 수 있으므로 회사보다 몇 배가 효율적이다. 집이 어렵다면 출근 전 카페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다. 꾸준히 하다보면 잠자기 전, 양치질 하듯 정보 수집이 습관화 된다.

시간은 아침 30분, 저녁 30분씩 할애한다. 시간은 30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을 정해놓지 않으면 눈에 띄는 대로 뉴스나 참고가 되는 기사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기 때문이다. 정보 홍수 속에서 그 시간 내에 중요한 것부터 흡수한다. 이렇게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을 익히다보면 업무속도는 향상된다.

중요한 기사는 인쇄한다. 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보다 인쇄하고 메모하고 테마별로 분류해 저장한다. 그러면 컴퓨터로 읽을 때보다 머릿 속에 잘 들어오고 작업하기도 쉽다.

철학자 칸트는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일 3시 30분이면 산책을 나섰다고 전해진다. 직장인들도 업무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신만의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는 장소와 시간, 방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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