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들의 2차 토론이 화제에 올랐다.
민주당의 힐러리와 공화당의 트럼프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90분간 2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두 후보는 서로 문제시됐던 사건과 공약들을 지적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원래 정치는 누가 더 잘하는지를 보는게 아니라 그나마 누가 더 나은지를 보는거다"(dlst****) "미국판 정신승리"(1705****) "공화당은 이번 대권 포기했고 4년 뒤를 노리는듯"(eung****) "진흙탕 토론 다끝나고 마지막에 어느 여성 패널이 보다못해 상대에 대해 좋은말 한마디씩 하라고 해서 한것이고 토론 자체는 한국 토론보다 나을게 없음"(jayn****) "현지에서 트럼프 지지율도 어마어마함. 공약도 꽤나 합리적임."(jml3****)이라며 다양한 의견들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트럼프는 힐러리의 남편이자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의 성추문 의혹도 공격하는 수단으로 사용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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