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갈등은 언제 잠잠해질까.'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만 8번째 부분파업을 벌였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4시간, 오후 8시 20분부터 4시간 각각 파업했다. 전체 조합원 집회는 생략했다.
노조는 다음주 투쟁계획은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논의한다. 노사는 휴가 후 10일과 11일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연속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사흘 연속 1조 근무자(1만5천여 명)와 2조 근무자(1만3천여 명)가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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