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에 야구 경기장을 열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조성 비용을 후원해 연 야구 경기장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대차와 부산 기장군은 야구 테마파크에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식을 갖고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꿈의 구장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장군은 지난 2012년 8월 야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정규 야구장 4개면으로 구성 됐는데, 그 중 하나는 좌우익 98m, 중앙 122m 규격을 갖춰 프로야구 2군 경기도 할 수 있는 천연 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나머지 3면은 인조잔디를 깔았다.
현대차와 기장군은 지난해 2015년 6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19만 6,515㎡(5.9만 평)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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