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국민체감 금융관행 개혁을 위한 '전국순회 금융애로 수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간담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매월 2~3개 도시를 순회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나 금감원 부원장, 금감원 지원장, 해당 시·도 부기관장,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선 금융소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의 자금조달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감독규제로 인한 금융회사의 불편도 듣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렴된 건의사항 중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와 관행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금융개혁 과제에 반영해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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