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 한눈에...금감원 '파인' 개설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 한눈에...금감원 '파인' 개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8.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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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금융감독원이 과거 금융기관과 금융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금융정보를 한 데 모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사이트 '파인(FINE)'을 다음달 1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다음달부터 모든 금융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융포털'이 열려 소비자들의 금융 편의성이 개선된다.

9일 금융감독원이 과거 금융기관과 금융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금융정보를 한 데 모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사이트 '파인(FINE)'을 다음달 1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금융포털 개설은 금감원이 생활 속의 금융개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중 하나다. 금감원은 “선진 금융관행이 정착하기 위해선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돼야 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인'에는 금감원 홈페이지의 '소비자 정보' 코너와 금융협회와 금융회사들이 운영해온 정보제공 사이트 정보가 통합된다. 파인만 방문하면 모든 금융기초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정보를 모두 모아 제공한다. 각 금융 관련 기관 홈페이지는 물론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링크된다.

특히 일상생활에 유익한 실용 금융정보 200가지를 모은 '금융꿀팁 200선' 코너를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내년 1월부터는 노후설계에 필요한 진단과 금융정보 습득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서비스 '연금어드바이저'도 추가할 예정이다. 기초정보만 입력하면 노후 필요자금과 부족자금 등을 진단하고 투자성향에 맞는 연금저축상품 정보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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