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한국P2P금융협회가 투자자와 대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9일 협회는 P2P금융 민원창구 배너를 각 회원사에 배포해 각 사 플랫폼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협회 이메일과 금융감독원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신고를 받아왔으나 이번 창구 개설로 앞으로는 민원을 한 곳으로 수렴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회원사 인증 배너 또한 제작해 배포했다. P2P금융을 사칭하는 유사수신 업체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승행 협회장은 “회원사 공동의 발전과 P2P금융업의 제도권 편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협회는 국내 핀테크 산업과 P2P대출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유사수신업체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정부 금융위원회와 손잡고 ‘P2P금융 가이드라인’ 마련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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