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산업은행이 전면적 혁신을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4일 산업은행은 학계전문가 4명과 은행 임직원 3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DB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정책금융·업무개선 분과 ▲구조조정·조직운영 분과 ▲대외소통·변화관리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을 완료했다.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성균관대 김경수 교수가 맡는다. 정책금융·업무개선분과에 박래수 숙명여대 교수, 구조조정·조직운영분과에 조봉순 서강대 교수, 대외소통·변화관리분과에 박원우 서울대 교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7월부터 분과 행내 위원을 선정해 혁신과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해해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혁신위 구성으로 업무프로세스·조직운영 등 전면적 혁신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올 9월말까지 ‘KDB 혁신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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