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부채 무료상담 인기 폭발...나도 금감원 가야겠네
노후-부채 무료상담 인기 폭발...나도 금감원 가야겠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8.02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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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상반기에만 7,000여 건
▲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이용자 상담유형 (자료=금융감독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금융감독원의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가 예상 밖으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반기 상담 건수가 7,000건을 돌파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상담건수는 7,064건이다. 이 가운데 부채관리 관련 상담 비중이 3064건(43.1%)을 차지했다. 금융피해 예방․보호(1,354건), 보험(763건), 저축․투자(738건), 지출관리(24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금융전문가로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빚을 지고 있는 서민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 노후 준비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상담자들 가운데 87.3%(6167명)가 ‘상담으로 도움을 받았다’, ‘구체적인 부채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는 금감원 콜센터(1332)로 전화하거나 금감원 금융민원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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