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 IS가 프랑스 성당 테러를 벌여 80대 신부 1명이 사망하고 신도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오전 10시 경 흉기를 든 괴한 2명이 프랑스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 들어가 미사 중인 5명을 인질로 잡았으며 그 중 80대 신부는 현장에서 무릎 꿇기를 거부하다 목을 베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범 2명은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으며 그 중 한명은 10대 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교황청은 "가장 강력한 어조로 모든 증오 행위를 비판하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으며 '야만적 살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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