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우대에 컨설팅까지 문화예술 단체·기업을 응원합니다”..국민은행, 문화부와 맞손
“금리우대에 컨설팅까지 문화예술 단체·기업을 응원합니다”..국민은행, 문화부와 맞손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6.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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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인증 단체·중소중견기업 전방위 지원..청소년 다양한 체험 지원사업도 예고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국민은행이 문화예술후원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한다. 국민은행은 13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문화융성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우수 인증을 받은 단체 및 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민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증 받은 매개단체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최고 1.5%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경영·회계·세무 등 기업종합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 자금관리 지원을 위해 통합자금관리시스템 서버를 무상 대여하고, 임직원을 위한 자산관리 전략, 은퇴·노후설계 등 WM컨설팅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향후 더욱 구체적인 지원안은 실무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더욱 체계화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 기업시민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와 관련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신청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에게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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