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KEB하나은행이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한 결과 우수지원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10일 KEB하나은행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 월드클래스300 신규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4년 하나은행은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협약을 맺었고 금융지원과 각종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지난해에는 111개 기업에 자금을 약 9400억원 지원하고 45개 기업에 수출입금융 7억4000달러(약 8131억원)를 제공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협회 기업들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 그간 공로는 인정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KEB하나은행 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 부행장은 강소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클래스300 선정 기업들이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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