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올리비에가 자신의 얼굴에 흉터가 생기게 된 사연을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게 특징. 맹목적으로 유대인을 증오하는 안네트 시아버지는 비열함을,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옳은 길을 선택한 올리비에와 고레 할머니는 선한 의지를 보여준다.
●<공작아, 예쁘게 꾸미고 어디 가니?>(시공주니어. 2008)
‘네버랜드 생태 탐험’ 시리즈 제5권이다. 자손을 남기기 위해 치열하게 짝짓기를 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줌냄새로 짝을 부르는 쥐, 깃털로 유혹하는 공작, 합창 소리로 짝을 찾는 개구리 등 동물의 다양한 구애 방법을 실었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 땅 이야기>(예나루. 2008)
국내 최초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영토문제를 다룬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써야 하는 만큼 풍부한 사진과 만화를 곁들였다. 저자 김성호는 집필을 위해 2007년 압록강하구에서 두만강하구까지 국경선을 따라 조사를 하고 촬영을 했다.
●<요리하고 조리하며 배우는 과학>(대교베텔스만. 2008)
요리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려준다. 돼지고기에 파인애플을 넣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무를 절이면 쪼글쪼글해지는 등의 이유를 과학으로 풀어낸 것. ‘리틀쿡의 요리 팁’에는 재료 고르기, 음식 코디법, 짜투리 재료 활용법과 같은 요리 정보를 담았다.
●<정상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대원외고를 소개합니다>(미지의코드. 2008)
대원외고 출신인 저자 장진경이 외고생활을 들려준다. 어떻게 외고에 진학하고 공부해야하는지, 내신관리 노하우, 과목별 공부법 등을 외고 진학에 관심있는 후배에게 들려준다. 책 뒤편에는 2008년도 대원외고 신입생 전형요강이 실렸다.
[북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