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 이런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1시간 수면 VS 아인슈타인 10시간 수면... 수면시간 각자의 스타일대로!
[책속에 이런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1시간 수면 VS 아인슈타인 10시간 수면... 수면시간 각자의 스타일대로!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6.04.2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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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 원인은 수면에 있다> 미야자키 소이치로 지음 | 장은정 옮김 | 반디

[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또는 너무 많이 잔다고 해서 능력 발휘하는데 문제될 것은 없다. 다만 자신만의 최적의 생활리듬을 찾는다면 업무효율도 덩달아 올라간다.

아인슈타인은 10시간 이상씩 잠을 잤다고 한다. 그는 하루 10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상대성 이론도 침대 속에서 퍼뜩 스친 아이디어가 한 몫 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은 수면시간이 긴 ‘롱 슬리퍼long sleeper 장시간 수면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반면 에디슨과 나폴레옹은 수면시간이 짧은 '쇼트 슬리퍼short sleeper 단시간 수면자' 였다. 그들은 3시간에 못 미치는 수면으로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하루를 6분할하여 4시간마다 14분씩 자는 독특한 수면 습관이 있었다. 놀랍게도 그는 하루에 총 1시간밖에 자지 않고 생활한 것이다.

<병의 원인은 수면에 있다>(반디. 2016)는 당신이 롱 슬리퍼인지 쇼트 슬리퍼인지 진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쉽게 잠이 든다.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다, 잠자리에 있는 시간이 매일 밤 6시간 미만이다.” 이 모든 항목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쇼트 슬리퍼다. 반면 “매일 9시간 이상 잠자리에” 있는 사람은 롱 슬리퍼다.

쇼트 슬리퍼와 롱 슬리퍼는 인구의 5~10% 정도라고 한다. 롱 슬리퍼는 창조적인 일이나 예술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많고, 정치가는 쇼트 슬리퍼가 많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인구의 80~90%는 쇼트 슬리퍼도 롱 슬리퍼도 아니다. 쇼트 슬리퍼를 제외한 대다수 사람은 하루에 최소한 평균 6시간은 자야 신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무리해서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건강을 위해서는 '질 좋은 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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